매년 겨울이 되면 대관령에서 썰매장과 봅슬레이가 열리며, 많은 사람들이 찾는 인기 있는 장소입니다. 예약을 미리 하지 않으면 입장권을 구하기 어려운 만큼, 방문 계획을 세울 때 주의가 필요합니다. 운영 기간은 대체로 12월 말부터 2월 말까지 진행되며,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운영됩니다. 하지만 인기도에 따라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질 수 있으니, 서둘러야 합니다.
눈썰매장 이용 방법
강원도 평창에 위치한 눈꽃마을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 가득 차는 명소로, 주소는 대관령면 차항서녘길 27-22입니다. 매년 12월 25일에 시즌이 시작되니, 방문 날짜를 체크해 두세요.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지만, 12시 30분부터 1시 30분까지는 잠시 휴식 시간이 있으니 이 점도 유의해 주세요. 이곳의 눈썰매는 일반적인 플라스틱 썰매 대신 튜브형으로 되어 있어, 경사진 코스를 놓치지 않고 짜릿한 스릴을 느낄 수 있습니다.
속도가 꽤 나지만, 무서울 경우 발을 살짝 눈에 닿게 하면 자연스럽게 속도가 줄어 아이들도 안전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설질도 인공눈이 아닌 자연에서 만들어져 폭신하고 부드럽기 때문에 넘어질 때도 크게 다칠 염려가 없습니다. 이 때문에 부모님들 사이에서도 많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눈썰매장은 난이도가 낮아 어린이들도 무리 없이 이용할 수 있으니,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될 것입니다.
눈꽃썰매장 예약 및 예매 가이드
2026년 시즌의 입장권은 네이버 예약 시스템을 통해 판매됩니다. 날짜마다 예매 시작 시간이 다르니 미리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2026년 1월 입장권은 2025년 12월 21일 오전 10시부터 예약할 수 있으며, 2026년 2월 입장권은 2026년 1월 21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합니다.
하지만 주의할 점은, 이미 2025년 12월 입장권은 모두 매진되었고, 예약 페이지조차 사라졌다는 것입니다. 특히 눈 소식이 있을 때는 빠르게 매진되므로 좋은 시간대를 원하신다면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입장권은 오전과 오후 두 가지로 나뉘며, 가격은 어른과 아동 모두 13,000원입니다. 우리는 햇살이 남아 있는 오후 시간에 방문했는데, 그 시간이 따뜻하고 눈도 예쁘게 보여서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예약은 원칙적으로 온라인에서 진행되지만, 현장에서도 소량의 입장권이 풀립니다. 그러나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는 수량은 적고 경쟁 또한 치열합니다. 운영 당일 기준으로 입장 20분 전부터 현장 구매가 시작된다고 하니, 이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놓치고 싶지 않다면 미리 날짜를 캘린더에 표시하고, 오픈 시간에 맞춰 빠르게 예매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눈꽃마을 방문 시 준비할 아이템
눈꽃마을에 갈 때는 신나는 일정 만큼이나 준비물도 잘 챙겨야 덜 고생하고 더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강원도처럼 기온이 낮은 지역에서는 몇 가지 방한 용품이 필수입니다. 가장 먼저, 머리가 젖으면 체온이 급격히 떨어지므로 꼭 모자를 챙기셔야 합니다.
아이들을 위한 겨울 준비
아이들이 추운 날씨 속에서 안전하고 따뜻하게 놀이할 수 있도록, 패딩에 달린 모자를 반드시 써주세요. 얼굴을 보호할 수 있는 마스크, 손을 따뜻하게 지켜줄 도톰한 장갑, 미끄럽지 않으면서도 따뜻한 방한 부츠, 그리고 속에서부터 체온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핫팩도 꼭 챙겨야 합니다.
대기 시간 대비하기
특히 썰매장 앞에서는 대기 시간이 길어질 수 있으니, 이때 몸이 차가워지지 않도록 철저하게 대비해야 합니다. 자가용으로 가시는 분들은 눈길에 대비해 스노우 타이어나 체인을 미리 점검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눈이 내리는 날에는 도로 상황이 급변할 수 있으니, 이를 염두에 두셔야 해요.
꿀팁 소개
여러 번 썰매를 타고 싶다면 오전 시간에 가는 것이 좋습니다. 개장 직후에는 대기줄이 짧고 슬로프도 한산해, 쾌속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만약 눈썰매를 타고 바로 돌아오기 아쉬우시다면, 가까운 겨울 관광지나 명소도 둘러보세요. 대관령 양떼목장, 삼양목장, 강릉 카페거리는 차로 쉽게 이동 가능해서 당일치기 여행으로도 적합합니다.
마지막으로, 현장에서는 주차 공간이 협소하니 일찍 도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도착하자마자 한 분이 매표소에 줄을 서고, 다른 분이 차량을 주차하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새하얀 설경에서 특별한 하루를 경험하고 싶다면, 2026년 겨울에는 대관령 썰매장도 고려해 보세요.